해외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은 당연히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이루고자 한다. 정부는 청년들의 실업률을 줄이기 위해 해외취업을 장려하며, 다양한 지원정책을 수행하고 있다. 정부의 일반적인 해외취업 지원금은 교육, 면접지원, 수행기관 운영비 등 기초비용에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필요한 항공, 체재비, 비자비용 등 실제 필요한 초기 비용으로 인한 제약이 청년들의 해외취업에 큰 걸림돌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에서는 “청년 희망 일자리 지원사업”이라는 이름으로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초기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여 해외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로 3기까지 종료된 청년 희망 일자리 지원 사업은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지원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국내 대기업에 취업하기 힘든 스펙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이 본인들을 꿈을 꺾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서 해외에 있는 국내 대기업에 취업하는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
렛츠런재단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한 하현태씨는 국내 대기업자동차회사 두바이 지사에취업했다. 중동의 특수환경 내 신차평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하현태 씨는 “한국의 한정적인 취업시장에 비해 운 좋게 해외취업의 기회를 얻게 된 것 같다. 현실을 부정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해서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또한, “과도한 이상만 꿈꾸고 준비하지 않으면 해외취업 진행을 실패할 수도 있고, 질 나쁜 취업이 될 수 있으니 양질의 정보를 잘 습득하여 준비하면 성공적인 해외취업이 될것이다”고 당부했다.
베트남 취업에 성공한 전현정 씨는 독일계 포일유통회사로 취업했다. 전현정 씨는 “국내에서는 해외취업에 대한 정보가 너무 제한됐고, 해외에서 한국인 직원의 수요가 있는 기업을 찾는 것도 어려웠으나, 한국마사회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교육과 해외일자리 제공으로 성공적인 해외취업이 진행될 수 있었다”고 했으며, “해외취업에 막연한 환상을 가지기 보다는 취업을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해외에 있는 기업은 한국기업과 업무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많은 정보를 습득하는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해외취업을 혼자 준비하면 겪는 어려움이 많다. 경제적인 지원을 도와주고 신경써주신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 관계자분들게 너무 감사드리고, 많은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폴리뉴스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324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