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소식

농어촌 승마 꿈나무들의 대격돌, 렛츠런재단 ‘농어촌오지 유소년 승마교류전’ 개최

작성자 :
김예솔 (2019-07-20)
조회 :
36074


오는 12일(금)부터 3일간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승마클럽에서 ‘2019 농어촌오지 유소년 승마교류전’이 열렸다. 렛츠런재단(이사장 김낙순)이 주최 및 주관을 맡았으며, 진도승마클럽, 태백승마클럽, 제주 홀스타 승마클럽, 완도승마클럽, 장흥승마클럽의 유소년 승마 선수 48명과 관계자 포함 총 119명이 참여했다.
 
렛츠런재단은 대회 출전 기회를 얻기 어려운 농어촌 유소년 승마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꾸준히 유소년 승마 교류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지역 간 건전한 경쟁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끌어내고, 승마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취지이다.
 
12일(금)에는 경기 말 추첨 및 코스 시승회를 시작으로 같은 꿈을 가진 유소년 승마 선수들의 환영회가 진행되었고 13일(토)부터 개회식을 공식 행사 시작으로 개인전 12개와 단체전 2개가 펼쳐졌다. 13일(토)에는 마장마술, 장애물 종목 개인전과 단체전이, 14일(일)에 크로스컨트리 경기가 진행되고, 시상식으로 대회가 마무리되었다. 단체전의 영광은 제주홀스타 승마클럽에게 돌아갔다. 마장마술은 초등부 태백승마클럽 김현아, 중등부 제주홀스타승마클럽 김민서, 장애물은 진도승마클럽 고아준, 제주홀스타승마클럽 김민서 선수가 우승컵을 차지했다. 크로스컨트리는 제주홀스타승마클럽 송상순, 태백승마클럽 김현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제주홀스타승마클럽 김민서 선수는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렛츠런재단 김낙순 이사장은 이번 ‘2019 농어촌오지 유소년 승마대항전’의 개회식에 참석해 승마 꿈나무들을 응원했다. 김낙순 이사장은 “여의치 않은 환경에서도 농어촌 벽지에 재능 있는 선수들을 찾아가 조기에 발굴하여 축구의 손흥민, 이강인 같은 세계적인 승마선수로 키워보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꿈을 키워가는 유소년들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승마가 소수들만을 위한 스포츠라는 인식을 바꿔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축구의 손흥민, 이강인 같은 세계적인 승마선수 발굴·육성 지원
- 국가대표급 승마선수 재능기부를 통한 유소년 승마선수의 실력 향상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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